신규 융합전공 ‘통일과 국제평화’ 개설 기념 특강
제1회 < ‘강철비’ 양우석 감독의 ‘영화와 통일’>
2018년의 봄날, 통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시금 통일의 가치와 효용에 대해 생각해봐야 할 때이다. 신규 개설된 융합전공 ‘통일과 국제평화’는 통일과 평화에 관한 인문학적 사유의 계기를 제공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기반으로 국내 및 국제사회의 요청에 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한반도 통일은 한국사회와 국제사회가 지속적인 평화를 향유하기 위한 주요한 길 중 하나이다. 한국사회는 이제 과거의 민족주의·국가주의, 정치적 편향에 제약된 통일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지구적 공동체의 평화 공존과 번영이라는 보편적 가치 달성에 기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러한 시점에 양우석 감독은 ‘강철비’라는 작품으로 통일과 남북관계, 그리고 ‘핵문제’와 국제평화에 대한 질문을 던져주었다. 통일과 국제평화라는 신규 융합전공 학생 모집을 앞둔 봄날, 고려대학교 CORE사업단에서는 양우석 감독을 초빙하여 영화와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한다.
일정
일시 : 2018년 4월 4일 (수) 오후 5시 ~ 7시
장소 : 서관 132호
주최 : 융합전공 통일과 국제평화
주관 : 고려대학교 CORE사업단
17:00 개회사 : 고려대학교 CORE사업단 정태헌 단장
17:10 신규 융합전공 ‘통일과 국제평화’ 소개 : 허은 주임교수
17:20 양우석 감독 특강
18:20 휴식
18:30 질의 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