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교수 초빙은 ‘신규 임용 교원을 위한 연구 자율성 지원(Freiraum Forschung für Neuberufene)’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졌다. 동아시아법 담당 Julius Weitzdörfer 교수가 연구비를 확보하여 추진되었으며, 재원은 교내 연구지원 프로그램과 국제화 기금을 통해 마련되었다. 이병준 교수는 라이프치히 캠퍼스를 중심으로 강의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취임 강연에서는 코로나19 시기 계약 문제에 대한 한국과 독일의 법적 대응을 비교·분석하였다. 이어 한국 계약법 개정의 주요 내용도 소개하였다. 또한 세미나에 참여하고 있으며, Julius Weitzdörfer 교수와 함께 일본·한국·대만의 법체계를 다룬 3권 규모의 비교법 연구서 출간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2025/26학년도 겨울학기에는 “한국법 기초” 교육과정이 처음 개설되어 20명 이상의 수강생이 참여하였으며, 현재도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방문교수 프로그램을 통해 FernUniversität in Hagen은 법학 분야의 국제화를 추진하고, 동아시아 법 연구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